이름 걱정이
제목 꼭 답변 주시면 너무나 감사합니다.
등록일 2022-07-07
조회 991
내용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친절하고 유익한 답을 해 주시는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언제부터인지 HIV포비아가 되어 일상생활에서도 안심 못하는 삶을 살기에 참 괴로운 면도 많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질문드리오니 꼭 답변 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1. 여러사람을 만나면 유독 큰 소리로 침을 튀기면서 큰 소리로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침으로는 감염이 안된다고 하지만, 입안에 염증성 질환 등이 있는 사람의 입안 혈액이 침과 섞어 밖으로 튀어나오면서 대화를 듣는 저희 입안으로 들어올 경우 감염 걱정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원장님! 안심하기 위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것은 제일 좋을까요?

2.여러사람들과 같이 식사를 할 경우 일본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같이 먹는 경우가 많기에 고기류, 반찬, 찌개등 본인 입안에 들어간 젓가락이나 수저등으로 남이 먹을 음식물을 터치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도 입에 들어간 수저를 통해 본인 입안에 염증 등이 있으면 간접 감염 우려가 없을까요? 안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제일 좋겠습니까?

3. 일상생활에서는 안 걸린다고 하는데 그래도 미세한 혈액이나 정액 등의 간접 접촉이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한의원 침을 맞고 나서 침구멍이 생긴 후 바로 전기물리치료 등를 받을때 앞사람의 쓴 기구를 연이어 쓴다든지??? 등등)

원장님! 어쩌면 강박적인 하찮은 질문이지만 저 같은 일상 포비아가 생각보다 의외로 많습니다.이 분야 한국 최고의 전문가이신 원장님께서 꼭 답변 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등록일 2022-07-07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폐결핵이나 폐렴 등의 질환에서 처럼 기침을 할때 피가 다량 나오는 수준이 아니라면 미세한 수증기에 섞인 혈액으로 감염될 우려는 마치 지구에 운석이 떨어지는 것에 맞는 것과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2. 음식을 먹어서 피비린내를 느끼는 정도면 모를까 1과 역시 비슷한 개념일테니 괜한 걱정 같습니다.

3. 타인이 사용한 침이나 주사바늘을 소독없이 사용하는 경우라면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침습적인 과정이 동반되는 시술 같은 경우는 1회용을 사용하는지, 소독을 하는 지 등을 잘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