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1234
제목 감염확률과 검사시기
등록일 2022-06-18
조회 1,179
내용 지난 주에 처음 보는 사람과 노콘으로 관계를 맺었는데 이후에 자꾸 생각나고 불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관계를 맺은 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요도 쪽이 지끈지끈하는게 있는 것 같은데 어떤 병의 증상인가요.

글들을 읽어보니 검사는 4주 이상 지나야 신뢰도가 높아진다는데 제가 자꾸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 최대한 빨리 받고 싶은데 다음 월요일이 8일째 되는 날인데 다음 주에 검사를 받아도 될지 궁금합니다.

HIV 검사는 이 정도 기간이면 별 의미가 없을까요?

노콘의 경우 이외 다른 성병의 감염 확률과 적정 검사시기도 알고 싶습니다.
답변 등록일 2022-06-20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일단 요도염이나 전립선염을 의심해볼 필요는 있을 듯 합니다. 이미 증상이 있는 상태라면 기다리는 것보다는 소변검사에 뚜렷한 염증이 있는지보고 그렇다면 성병균 PCR검사도 해보시고 항생제투여도 시작하는 게 좋겠습니다.

HIV와는 무관한 증상이니 서둘러 검사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8일차의 검사는 신뢰하기 어렵구요.

요도염계열(임질,클라미디아,마이코플라즈마 등)이 수십~수백분의1쯤, 헤르페스와 HPV감염 수백~수천분의1, 매독은 수십만분의1쯤. HIV감염은 수백~수천만분의 1쯤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헤르페스, HPV, 매독은 12주에 검사를 권하고 싶고, HIV는 6주에 항원항체검사를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