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리뉴
제목 걱정됩니다
등록일 2022-06-12
조회 1,161
내용 원장님 제가 코로나 백신을 동네 내과에서 접종받았는데 당시엔 별 신경안쓰다가 갑자기 최근에 걱정이 되서요 거기 채혈실에 갔는데 채혈실 침대?같은곳에 무슨 얼룩진 자국도 있고 막 무슨 조그만 약병이 깨져있고 그랬거든요? 거기에 결정적으로 주사기가 모두 포장이 까져있었습니다.

1.원장님 다른 상담글에선 리뉴비뇨기과에선 모두 개별 포장된 1회용 주사기를 그때그때 벗겨서 사용하신다고 했는데 저 병원은 왜 다 까져있는걸까요? 저런건 의료법?위반 아닌가요?

2.제가 딱히 결벽증같은게 있는건 아니지만 채혈실이면 아무래도 위생이 당연히 중요하잖아요 근데 저렇게 위생이 깨끗하지못하면 hiv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할수도 있지않을까요?

3. 집단감염사태가 한국에서도 c형간염인가 있었더라고요 여러병원에서 이것에 대해 원장님은 의료인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 최근에도 국내에서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집단감염사태가 일어난 경우가 있나요?

5. 저 저 병원에서 3차 다 맞았거든요? 3차 맞은지도 벌써 3달도 넘었는데 저 같은경우는 hiv 항원항체 검사를 받아봐야하는 상황인가요?

6. 주사맞고나서 알콜솜으로 지혈하잖아요 그리고 스티커 붙히고요 혹시 이 알콜솜이나 동그란 밴드도 재사용이나 실수로 감염가능성이 존재하나요?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답변 등록일 2022-06-13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주사관련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서 그런 것 같네요.

2.3.4. 타인의 혈액이 묻은 주사기를 재사용을 한 정도가 아니라면 HIV 집단감염이 일어나긴 어렵습니다. 수액을 놔주는 경우에는 수액라인의 재사용 같은 것도 위험하긴 한데 그런 문제는 없었던 것 같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저번에 크게 문제가 된 이후의 최근 감염사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5. 그럴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6. 밴드는 재사용시 접착력이 떨어지고 혈흔이 묻어있어서 쉽게 티가 나므로 재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알콜솜이나 밴드를 실수로 재사용해서 실제 감염이 일어난 경우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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