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박x현
제목 원장님
등록일 2022-05-11
조회 1,455
내용 원장님 안녕하세요 이전에도 문의드렸던 박x현입니다. 2번 상담 모두 바쁘신와중에 긴질문에도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죄송스럽지만 확실히 확인하고싶은게 있어서요

1. 몇년전만해도 6주 항원항체검사 음성은 음성확진은 아니며 양전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매우 희박하고 6주 콤보검사의 양전사례도 없다시피하니 안심해도 되나 서류상으로 음성확진을 받으려면 세계보건당국의 가이드라인은 12주라고 알고있는데요 원장님 최근 다른 상담글을 보니 6주 항원항체 음성도 음성확진이니 잊으셔도 좋다라는 글을 봤는데 최근에 4세대검사 음성확진 기간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6주로 바뀐건가요?

2. 만약 포경수술을 받지않은 이성애자 남성이 hiv감염여성과 성관계를 해서 콘돔을 사용했고 파열여부가 없었다면 포경수술을 안해서 표피때문에 성기의 70~80%만 보호된다고 하더라도 검사를 받을필요가 없는거죠?

3. 이성애자 남성이 수개월이 지나도 성기에 궤양이나 증상이 없다면 매독은 그냥 현실적으로 안걸렸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도 큰 문제없을까요? 그리고 매독도 콘돔으로 보호가 되나요? 아니면 콘돔만으로는 안되는지요

4. 원장님께서 다른 상담글에서 오라퀵 12주음성도 양전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고 하시는글을 봤는데요 제가 그냥 궁금한건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도 집에서 음성나오신분들이 병원가서 검사하면 양성으로 바뀌는 경우도 많다고 하잖아요 그럼 오라퀵같은 hiv홈셀프 키트도 집에서 혼자했을땐 음성이었는데 나중에 병원이나 보건소의 피검사로 양성으로 바뀔수도 있지않나요?

5. 제가 걱정되는건 저는 콘돔까지 항상 사용해왔고 원장님께서도 잊으셔도 좋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많이 안심이 되었지만 나중에 혹시 제가 감염위험행동을 1도 안하고 살다가 우연히 피검사나 헌혈같은걸 했는데 hiv양성이라고 나올일은 없겠죠? 포비아를 오래 겪어서 그런지 자꾸 희박한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게 되서요..저 이러지좀 말라고 원장님께서 혼내주실수있나요 너무 죄송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답변 등록일 2022-05-11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2020년 1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시점으로 6주의 항원항체검사 혹은 12주의 기타 항체검사 음성으로 확진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2. 네, 그렇습니다.

3.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우연히 매독양성이 나오고, 성기궤양이나 피부발진 같은 증상을 느낀적이 없다는 답변을 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게 있긴 하니 절대적인 것으로 생각하시지는 마시구요.

4. 코로나검사와의 비교는 어렵습니다. 감염되면 시간을 두고 꾸준히 증가되어, 12주에 확실히 형성되는 항체를 확인하는 오라퀵이 틀리기는 어렵습니다.

5. HIV양전보다는 건물붕괴로 죽고 다치는 일이 생길 확율이 높을 듯 합니다. 얼른 HIV일은 모두 잊고 정상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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