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궁금
제목 질문드립니다
등록일 2022-04-28
조회 1,125
내용 여성입니다. 한달전에 30대 중반의 나이대인 남성 (A)을만나 하루에 구강성교를 시간은 30~40분정도를 끊어서 7번을 강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세달전에도 구강성교 파트너가 한명 더 있었는데 20대 중반정도의 남성이었고 그 사람(B)과는 하루에 2~3회 정도였고 깊게 한건 두번이고 한번은 깊게 하지 않았습니다. B와는 총 시간으로는 3분정도 하게 되었는데 상대가 문란하게 노는 사람이었습니다. A남성말로는 구강으로는 잘 안옮는다고 하여 구강성교를 하고 걱정이 없다가 최근 A남성과의 구강성교와 이전에 B남성과 있었던 일까지 걱정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구강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구강 hpv가 많이 위험하다는 말이 있어 불안함에 일이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보통 구강 검사에서 위음성률이 높은가요? 상대방들이 에이즈나 매독, 헤르페스, 클라미디아,임질 이런 것은 보균하지 않은 것은 확실한데 hpv는 워낙 흔하다고 들어서 성경험이 있다면 가지고 있을 수 있는데 두 사람 모두 저를 만나기 이전에 파트너들이 여럿 있었던 것 같아 걱정이됩니다. A와는 구강성교만 했고 B와는 콘돔을 사용한 성관계(2회), 구강성교(3회)가 있었는데 생식기쪽은 아직까지도 나온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구강은 옮겨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바이러스가 피부에 감염되어있다고 들었는데 생식기의 점막피부가 약하듯이 구강의 점막피부도 약해서 감염이 잘되는편인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괜찮은 상황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감사합니다.
답변 등록일 2022-04-29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구강의 HPV감염은 상당히 드문 편인 것 같습니다. 종종 구강 HPV를 걱정해서 검사를 하는 분들이 있지만, 실제 검출된 경우는 손가락에 꼽는 정도였구요. 구강이라서 생식기보다 검사의 위음성율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생식기간의 접촉으로 전염되는 확율은 6개월간 꾸준히 성관계시 20% 정도이고, 생식기-구강, 구강-생식기 감염은 잘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니 몇번의 오랄행위로 구강에 HPV가 감염되었을 가능성은 희박할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그다지 HPV구강검사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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