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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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손잡이에 의한 상처 |
등록일 | 2024-01-15 |
조회 | 251 |
내용 | 안녕하세요? Hiv 감염 관련 검색을 하다가 발견하여 질문을 남겨봅니다. 최근 HIV 감염률이 1퍼센트 정도 되는 국가(위키피디아를 보고 알았습니다)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중에는 별일이 없었는데, 귀국하려는 공항에서 제 캐리어 손잡이에 손가락을 두군데 베였습니다. 병원을 갈 정도는 아니지만 살이 벌어져 출혈이 있었습니다. 집에서라면 별것 아니지만 손잡이를 보니 제 생각보다 파손이 심해서 스치기만 해도 상처를 입기 쉬운 상태였어서 걱정이 됩니다. 여행기간동안 택시기사, 호텔직원 등 십수명의 손을 거치면서 혹시 감염된 사람이 베여 피가 묻고 거기에 제가 손을 베였다면 감염의 위험이 있을까요? 짐을 곧바로 주고받을 때에는 제 손에 상처가 없었고, 상처를 입기 전에 마지막으로 타인이 가방에 손을 댄 것은 최소한 10시간 정도의 간격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쓰면서도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되지만, 이 질병은 면도기로도 감염사례가 있다고 들어서 걱정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 등록일 | 2024-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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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원장입니다. 감염자의 피가 묻고 마르기전에 님이 베인다면, 대략 주사바늘에 찔린 정도와 유사한 확율(0.3%)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하필 감염자가 베여서 피가 묻고, 마르기도 전에 님이 베이는 우연이 발생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0일 것 같습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