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4세대 항원항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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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HIV 4세대 항원항체의 확진기준에 대해서 |
등록일 | 2017-08-29 |
조회 | 9,440 |
내용 | 안녕하세요 원장님 바쁘실텐데 이렇게 친절하게 일일이 답변을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리뉴에서 HIV 항원항체 검사를 받고서 불안감을 많이 가라앉힐 수 있었는데요. 그래도 우리나라의 확진 기준인 12주까지는 아직 2~3주 더 기다려야 해서 완전히 맘을 놓지는 못하고 있네요. 6주 이후의 4세대 테스트라면 99.5% 의 신뢰도를 보인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희박한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생각때문인지 아직도 인터넷상에 여러 정보들을 찾아보는 바보같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차에 영국 의학포럼의 글들까지 접해서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https://www.freedomhealth.co.uk) 원장님께서도 몇 차례 거론해주신것처럼 영국의 의사분들은 4주 (28일) 이후의 4세대 콤보검사에 대해 완전한 확진이라고 얘기하는것을 수많은 게시물들에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conclusive 라고 말하는것을 넘어 아예 28일 이후에 4세대 테스트로 음성이 나왔다면 더 이상의 테스트는 필요치 않으며 그것으로 확진을 내린다고 얘기하는것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The duo test is taken at 28 days and beyond. The reliability in terms of the detection of a truly positive result is the same. You do not need any further test, <--뭐 이런식으로 얘길 하더군요) 여기서 궁금한 점은 우리나라는 아직 보수적이고 안정성을 우선에 둔 접근을 해서 12주 기준을 바꾸지 않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째서 영국에서는 4세대 콤보테스트의 28일 이후의 결과에 대해 이렇게 단정적으로 확진을 내릴 수 있는건가 싶은겁니다. 원장님께서는 이러한 영국의 4주 확진 기준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그 사람들이 너무 앞서나가는건가요? 아니면 의학적으로 타당한 기준인건가요? |
답변 등록일 | 2017-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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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영국은 거의 모든 의료기관에서 4세대 항원항체검사가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된 듯 합니다. 나름대로 많은 데이타를 쌓아 4주면 충분하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 사실 검사를 아에 안받고 지내는 사람들이 주로 문제가 되고, 또한 12주 검사를 기다리다가 그사이 타인에게 전염되는 위험을 감안해서, 설사 아주 드물게 4주검사에서 놓쳐지는 경우가 있다고 해도 4주검사를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쪽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을 수도 있을 듯 하구요.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