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문의 |
---|---|
제목 | 전립선염 문의드립니다 |
등록일 | 2017-08-08 |
조회 | 2,221 |
내용 | 안녕하세요 귀원에 자주 내원했던 사람입니다. 일단 저는 작년 4월 관계 후 5월에 요도분비물이 나와서 현미경으로 검사하여 임질로 진단받았었습니다. 4주간 항생제를 먹어서 다 나았다고 여겼는데 1달 정도 후 다시 분비물과 빈뇨 등의 증상으로 다른 병원을 찾으니 코리네박테리움이 전립선액에서 발견되었습니다. 3주간 다시 항생제 치료 후 완치됐다고 여겼으나 다시 1~2달 정도 후 분비물 등 불편감이 생겨 귀원에 내원하여 여러번 소변/전립선액/정액 검사를 받고 성병균이 아닌 다른 일반균들이 몇차례 검출되었습니다. 계속 항생제 치료를 하였고 거의 증상이 완화되어 완치됐다고 여겼으나 계속해서 약간의 분비물과 불편함은 남아 있었는데 다시 최근에 귀원에서 소변검사 시 백혈구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직장 건강검진에서 leukocyte는 음성이나 wbc가 3~5개 나왔습니다. 원장님 휴가 관계로 다른 병원에서 부득이 다시 소변 pcr을 받았으나 성병균은 역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질문드립니다 1. 염증이 계속 재발하는 것 같은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성병균에 의한 요도염 및 전립선염 이후 성병균이 박멸되었어도 어딘가 손상되어서 자꾸 다른 일반균들이 전립선 등에 영향을 주는 것인가요? 2. 완치가 불가능할까요? 건강검진시 소변 wbc가 0이 나오고 싶은데 그 전마다 소염제 처방을 받으면 될까요? 자꾸 분비물 느낌이 있고 실제로 소변검사에도 백혈구가 조금씩 나오니까 우울합니다 ㅠㅠ 항상 감사드립니다 |
답변 등록일 | 2017-08-09 |
---|---|
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 소변에 WBC나 백혈구가 있다 없다 하는 것은 전립선쪽에서 미세한 염증액이 간헐적으로 흘러나오 것에서 기인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고, 별도의 요도염이 재발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이해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WBC가 3-5개 정도 검출된 것은 비세균성으로도 가능한 염증수준이니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2. 주기적으로, 혹은 증상이 있을 때마다 소변과 정액(혹은 전립선액)까지 받아 현미경으로 관찰해서 염증수준이 높지 않은지 보시고, 과거와도 차이가 없다면 가급적 항생제는 쓰지 않으면서 지켜보거나 불쾌하면 약간의 소염진통제 처방으로 완화 되는 지를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