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완치
제목 문의드립니다
등록일 2017-05-02
조회 27
내용 안녕하세요 원장님..
많은 사람들의 증상과 치료사례들을 보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하나 여쭙고저 합니다..
지난해 초, 동네 피부비뇨기과에서 소변검사만 하고,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이라고 하셨고, 6~7주간 오플록사신, 소염진통제, 알파차단제 복용하였습니다.
그 다음부터 알파차단제와 베타미가를 일년 이상 현재까지 복용중입니다.
여름과 가을쯤 베타미가는 두번정도 끊어봤는데, 처음처럼 심하지는 않으나, 요도 가려움과 빈뇨가 생겨서 불편을 감수하고 참느니 약을 먹는게 낫다 생각하여 다시 복용하였습니다.
알파차단제(독사조신)와 베타미가를 복용하면 일상에 큰 지장은 없으나, 한달에 며칠 정도 위의 증상이 심하지는 않게 조금씩 나타납니다. 계속 증상이 조금씩 있으면 다음번에 소변으로 염증검사 해본다고 하십니다. 뭐 현재 이런 상황입니다.

질문드립니다..
**전립선액이나 정액검사는 받아본적이 없고, 초진때 소변검사 받고, 요속검사 두번 받은게 전부인데, 이정도 검사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가요?
**한달에 한번 약받으러 가는데 선생님은 복용하면서 증상이 좋아지면 약을 줄여보고, 나빠지면 다시 먹고, 평생 먹는 사람도 많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병원을 바꿔보는것이 도움이 될까요?
**전립선비대에 좋지 않다는 코감기약이나 일부 혈관확장제, 일부 항우울제 같은게 전립선염에도 좋지 않은가요??
**저는 아직 완치가 안된거겠죠? 재발이 아니라...

감사드립니다..
날로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답변 등록일 2017-05-02
답변 내용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1.2. 소변검사와, 요속검사만으로 정확한 진단(특히 세균성이나 비세균성여부)을 하기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전립선액이나 정액검사는 해보시고 염증이 별로 없다면 모를까, 혹시라도 염증이 뚜렷하면 보험이 되는 범위의 PCR 및 배양검사는 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3. 슈도에페드린 같은 코감기약이나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증제가 전립선염에 의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는 있어도 전립선염자체가 악화되는 영향이 큰 것은 아니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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