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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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불특정 다수와의 동성애 |
등록일 | 2017-04-03 |
조회 | 82 |
내용 | 동성 간 관계가 있었습니다. 저는 탑이고 남성 역할로 3명의 바텀(여성 역할)과 항문성교를 했습니다. 그 중에서 2명이 항문출혈이 있었습니다. 밑에 이불에 피가 보이고 휴지로 항문을 닦으니 꽤 혈흔이 많이 보였습니다. 물론 3번의 관계 약 2시간 정도 내내 시작부터 사정까지 콘돔을 착용했습니다. 나중에 콘돔이 세는지 물을 넣어 확인을 했지만 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성기의 뿌리부분이(콘돔으로 보호가 안 되는) 상대 항문과 많이 닿았고 혹시 있을지 모르는 제 성기의 미세한 상처로 혈액 속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두렵습니다..... 혈흔을 보니 덜컥 겁부터 납니다:.. 선생님 제가 에이즈에 많이 위험한 상황인가요? 이런 경우에는 꼭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저 같은 동성애를 하는 사람들 중에 항문파열로 인한 출혈 때문에 감염이 된 경우를 보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
답변 등록일 | 2017-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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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용 | 안녕하세요. 신한철 원장입니다. 콘돔이 파열되거나 빠지는 일 없이 삽입기간동안 잘 착용되었고 콘돔으로 보호안되는 음모인근에 인지되는 상처가 없었다면 현실적인 감염의 위험은 거의 없으리라고 판단됩니다. 검사를 받을 필요까지는 없는 듯 하고 콘돔을 철저히 쓰고도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분은 보지 못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전화로 문의주시거나 편하게 방문하세요. 감사합니다. 전화 02-337-0235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 앞. 대화빌딩 8층 리뉴비뇨기과. |